8/10 중국 친황따오 한국:이태리 축구경기 관람

천진지역 한인커뮤니티 '천사모'의 도움을 얻어 다녀온 친황따오 올림픽 축구경기.
가는데 5시간 오는데 5시간 걸렸지만 20년만에 관람한 올림픽 경기, 그리고 중국에 와서 관람한 경기...그 외에 여러가지 것들이 조금 더 다른 느낌을 주었다.
(88년에는 메인 스타디움에서 육상경기 단체 관람을 한 기억이 이제서야 새록새록...)


20년 만에 손에 쥐어보는 올림픽 티켓

20년 만에 손에 쥐어보는 올림픽 티켓


새 고속도로로의 진입-펑난난 톨게이트

새 고속도로로의 진입-펑난난 톨게이트


휴게소까지의 거리가 멀어 톨게이트 사무소에서 용무해결

휴게소까지의 거리가 멀어 톨게이트 사무소에서 용무해결


천사모의 스텦 '쩐쉬' 이 날 참 많은 고생을 했다.

천사모의 스텦 '쩐쉬' 이 날 참 많은 고생을 했다.


이동에 사용된 전세버스 - 좌석 간격이 너무 좁아 조금 힘들었다.

이동에 사용된 전세버스 - 좌석 간격이 너무 좁아 조금 힘들었다.


새로 생긴 고속도로를 점유한 각종 대형 화물차들

새로 생긴 고속도로를 점유한 각종 대형 화물차들


휴게소에는 대형 트럭 운전사들이 쉴 뿐 화장실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.

휴게소에는 대형 트럭 운전사들이 쉴 뿐 화장실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.


-_-"""

-_-"""


새로 생긴 고속도로의 안내

새로 생긴 고속도로의 안내


친황따오 톨게이트인가....경기장 가는 곳은 이 톨게이트가 아니었다.

친황따오 톨게이트인가....경기장 가는 곳은 이 톨게이트가 아니었다.


공기도 맑고 바닷가 도시 분위기가 물씬 나는 친황따오

공기도 맑고 바닷가 도시 분위기가 물씬 나는 친황따오


도보로 경기장까지 이동

도보로 경기장까지 이동


천사모 동생들 - 신동과 인간병기 (^^)

천사모 동생들 - 신동과 인간병기 (^^)


친황따오 축구경기장 - 서양인은 매우 드물었다.

친황따오 축구경기장 - 서양인은 매우 드물었다.


경기장은 최근에 리모델링 한 듯, 그다지 좋아 보이지는 않았다.

경기장은 최근에 리모델링 한 듯, 그다지 좋아 보이지는 않았다.


전 경기인 카메룬:온두라스 전의 시작에 앞서

전 경기인 카메룬:온두라스 전의 시작에 앞서


카메룬과 온두라스 경기 중 온두라스의 프리킥 찬스

카메룬과 온두라스 경기 중 온두라스의 프리킥 찬스


저질 셀프샷 1

저질 셀프샷 1


저질 셀프샷 2

저질 셀프샷 2


우리쪽 응원단 - 올림픽 주최측에서 국가별로 죄다 흩어놓았기 때문에...

우리쪽 응원단 - 올림픽 주최측에서 국가별로 죄다 흩어놓았기 때문에...


이제 선수 입장 - 경기 중에는 응원에 열중

이제 선수 입장 - 경기 중에는 응원에 열중


모두가 아는대로 스코어는....

모두가 아는대로 스코어는....


원래 이태리를 사랑하는(?) 중국인들의 열렬한 이태리 응원 덕분에 조금이나마 정이 들기 시작한 중국에 약간의 배신감이 들었다. 아마도 한국을 내심 싫어하는 그 들의 느낌이 머리를 복잡하게 만든 원인도 한 몫 했으리라. 어쨌뜬 이 경기 체험과 양궁경기의 중국관중들의 저질 관전 모드로 중국에 서운함을 가지게 된 올림픽이 한 스럽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