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일상/아가 크는 이야기'에 해당되는 글 26건
- 2009.05.16 목욕하는 화라 - 5월 16일 1
- 2009.05.15 2009년 5월 14일의 화라
- 2009.05.13 오늘의 육아일기!! 2
- 2009.05.06 5월4일 아가 모습 등등등...
- 2009.05.02 아빠랑 같이 웃자 3
- 2009.05.01 화라 동영상 4/29 ~ 5/1
2009년 5월 14일의 화라
일상/아가 크는 이야기 2009. 5. 15. 00:21
090514 hwara baby from defman on Vimeo.
카시트에 앉아 의젓하게 창밖을 바라보는 그
카시트에 앉아 우울하게 얼굴을 찡그리는 그
낮밤이 바뀌고 쉬려고 누우면 바로 또 악악거리는 아가
낮에도 밤에도 힘들어 지친 눈물짓는 엄마
아가의 귀여운 모습과 뭘 잘못하는지도 모르게 계속 울어만 대는 원망스러운 모습 사이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스스로를 책망한다....
우리가 아가를 옳바르게 키우는건지도 순간순간 도저히 갈피도 안 잡히고 헤메고 화도나고
나중에 아가가 크면 이런 이야기를 나누고 오늘을 떠올리면서 웃을 수 있을까
낮에도 밤에도 힘들어 지친 눈물짓는 엄마
아가의 귀여운 모습과 뭘 잘못하는지도 모르게 계속 울어만 대는 원망스러운 모습 사이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스스로를 책망한다....
우리가 아가를 옳바르게 키우는건지도 순간순간 도저히 갈피도 안 잡히고 헤메고 화도나고
나중에 아가가 크면 이런 이야기를 나누고 오늘을 떠올리면서 웃을 수 있을까
오늘의 육아일기!!
일상/아가 크는 이야기 2009. 5. 13. 12:00
바로 이 녀석이 그 유명한 '낮과 밤이 뒤 바뀐 아이'!!!
조리원에 있다가 처음 집에 온 날 하루종일 똥을 안 싸던 아가가
밤 늦게 아주 달고 깊게 자더니 새벽1시 쯤 일어나서 새벽4시까지 왕성하게 먹고 3차례나 큰 일을 봤다. -_-;
그리고 어제는 새벽1시부터 새벽5시까지 방황
(운다 → 젖 물린다 → 무아지경 잠듬 → 눕힌다 → 금새 운다 → 젖 물린다 → 무아지경 잠듬 → 눕힌다 → 금새 운다.... 무한 반복에 간혹 똥싸기 기술 발휘)하다가
엄마도 같이 누워 젖을 물리고 곯아 떨어지자 드디어 깊게 잤다.
심신이 피곤한 상태에서 방금 재웠는데 귀신같이 또 일어나 빽빽 거리는 아가를 보고 있자면
나도 이성이 작동을 안해 막 때려주고 싶고 밉상으로 보이기도 하지만
회사에 와서 곰곰히 생각해 보면 이제 태어난지 2주 된 아가가 본능적으로 살자고 신호 보내는 건데
내가 왜 그런 마음을 가졌을까 참 눈물 날 정도로 미안하다.
새벽내 아가 밥 주느라 힘들어하는 와이프도 걱정된다...
부모님 말씀으로는 나도 백일 때 까지는 무척이나 울었다니 뭐 누구 탓 할 수도 없는 것이다.
아가야, 미안해...아빠가 더 많이 이야기 해주고 이름도 얼른 지어줄께!!
밤 늦게 아주 달고 깊게 자더니 새벽1시 쯤 일어나서 새벽4시까지 왕성하게 먹고 3차례나 큰 일을 봤다. -_-;
그리고 어제는 새벽1시부터 새벽5시까지 방황
(운다 → 젖 물린다 → 무아지경 잠듬 → 눕힌다 → 금새 운다 → 젖 물린다 → 무아지경 잠듬 → 눕힌다 → 금새 운다.... 무한 반복에 간혹 똥싸기 기술 발휘)하다가
엄마도 같이 누워 젖을 물리고 곯아 떨어지자 드디어 깊게 잤다.
심신이 피곤한 상태에서 방금 재웠는데 귀신같이 또 일어나 빽빽 거리는 아가를 보고 있자면
나도 이성이 작동을 안해 막 때려주고 싶고 밉상으로 보이기도 하지만
회사에 와서 곰곰히 생각해 보면 이제 태어난지 2주 된 아가가 본능적으로 살자고 신호 보내는 건데
내가 왜 그런 마음을 가졌을까 참 눈물 날 정도로 미안하다.
새벽내 아가 밥 주느라 힘들어하는 와이프도 걱정된다...
부모님 말씀으로는 나도 백일 때 까지는 무척이나 울었다니 뭐 누구 탓 할 수도 없는 것이다.
아가야, 미안해...아빠가 더 많이 이야기 해주고 이름도 얼른 지어줄께!!
5월4일 아가 모습 등등등...
일상/아가 크는 이야기 2009. 5. 6. 14:53
화라 동영상 4/29 ~ 5/1
일상/아가 크는 이야기 2009. 5. 1. 21:51
